앨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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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y Don't You) Take The Other Side?
- Marsmobil
- 앨범 평점 5/ 1명
- 발매일 : 2010.04.30
- 발매사 : (주) 필뮤직
- 기획사 : (주) 필뮤직
이탈리아의 실력파 프로듀서 Roberto Di Gioia의 일렉트로팝 원맨 프로젝트 Marsmobil의 2010 최신 정규 작! [(Why Don’t You) Take The Other Side ?]
"프로그레시브, 펑크록, 올드팝의 요소들과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아름답고 매혹적인 사운드의 일렉트로 팝/라운지 튠!!"
Marsmobil은 이탈리아 밀라노 출신의 프로듀서 Roberto Di Gioia의 프로젝트로 그는 불과 4살 때부터 피아노를 치며 음악을 연마했다고 하는데, 당시 그야말로 꼬맹이였던 그가 가장 좋아한 음악이 비틀즈였다니 될 성 부를 싹은 역시 뭐가 달라도 다른 모양이다. 이후 독일의 아이히슈타트에서 음악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뮌헨으로 가 본격적으로 프로 뮤지션으로서의 생활을 시작한 그는 이내 실력 있는 키보디스트로 인정 받았고 Klaus Doldinger가 70년대에 결성한 유서 깊은 실력파 밴드 Passport의 건반주자로 활약하며 앨범 레코딩과 투어링 양면에서 두루 활약했다. 뿐만 아니라 Art Farmer, Johnny Griffin, James Moody 같은 미국의 유명 재즈 뮤지션들, 그리고 Albert Mangelsdorff, Uwe Ochsenknecht와 같은 독일계 재즈 거장들과도 함께 작업하는 등 연주자로서의 경력을 단단하게 쌓았다. 하지만 90년대가 저물어갈 때 즈음, 그는 자신의 음악을 하고 싶다는 강한 열망에 사로잡혔고 이는 곧 Marsmobil의 탄생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60~70년대 아날로그 사운드의 미학에 강렬한 인상을 받은 Gioia는 Marsboil을 통해 레트로, 퓨쳐리즘을 하나로 엮어 과거와 미래를 모두 담은 사운드를 구현해내려 했고 그의 데뷔작인 [Strange World]는 Nils Landgren, Johannes Enders와 같은 걸출한 게스트 뮤지션들의 대거 참여와 더불어 자신의 음악세계를 충분히 드러내 보인 수작이었으며 2006년 작으로 지난해 국내에도 디지털로 소개가 된 [Minx] 역시 아티스트 특유의 중독적 음악세계를 보컬리스트 Martine Rojina와 함께 유려하게 그려냈다. 또한 이 앨범의 수록 곡 ‘Magnetizing’은 저 유명한 [Hotel Costes]의 11집에도 수록되면서 국내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2009년 [The Other Side EP]에 이어 2010년에 드디어 공개된 그의 새 정규 앨범 [(Why Don’t You) Take The Other Side?]는 아티스트 특유의 사운드 미학을 여실히 담아내는 수작이다. 마치 2000년대의 일렉트로닉 팝 안에 비틀즈, 퀸, 핑크플로이드가 함께 들어있는 듯 시공과 장르를 모두 초월한 아름다운 사운드를 그려내고 있는 본 작의 독특한 무드는 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맑고 영롱한 멜로디와 고전적 아름다움을 풍기는 백킹보컬의 조화가 신비로움을 자아내는 신쓰팝 ‘Patience’을 시작으로 Mos Def을 연상시키는 엠씽의 The Illusionists의 랩이 인상적인 ‘Crazy Coloured Light’, 관조적이면서 동시에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Gonna Be My Day’와 ‘Jane’, 비틀즈의 재림을 보는 듯한 사운드의 ‘Never Forget’ 등을 수록, 어느 한 곡도 놓치기 아까운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준다. 마지막 트랙 ‘Patience Reprise’에는 깜짝 보너스 트랙도 숨겨져 있으니 놓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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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레시브, 펑크록, 올드팝의 요소들과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아름답고 매혹적인 사운드의 일렉트로 팝/라운지 튠!!"
Marsmobil은 이탈리아 밀라노 출신의 프로듀서 Roberto Di Gioia의 프로젝트로 그는 불과 4살 때부터 피아노를 치며 음악을 연마했다고 하는데, 당시 그야말로 꼬맹이였던 그가 가장 좋아한 음악이 비틀즈였다니 될 성 부를 싹은 역시 뭐가 달라도 다른 모양이다. 이후 독일의 아이히슈타트에서 음악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뮌헨으로 가 본격적으로 프로 뮤지션으로서의 생활을 시작한 그는 이내 실력 있는 키보디스트로 인정 받았고 Klaus Doldinger가 70년대에 결성한 유서 깊은 실력파 밴드 Passport의 건반주자로 활약하며 앨범 레코딩과 투어링 양면에서 두루 활약했다. 뿐만 아니라 Art Farmer, Johnny Griffin, James Moody 같은 미국의 유명 재즈 뮤지션들, 그리고 Albert Mangelsdorff, Uwe Ochsenknecht와 같은 독일계 재즈 거장들과도 함께 작업하는 등 연주자로서의 경력을 단단하게 쌓았다. 하지만 90년대가 저물어갈 때 즈음, 그는 자신의 음악을 하고 싶다는 강한 열망에 사로잡혔고 이는 곧 Marsmobil의 탄생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60~70년대 아날로그 사운드의 미학에 강렬한 인상을 받은 Gioia는 Marsboil을 통해 레트로, 퓨쳐리즘을 하나로 엮어 과거와 미래를 모두 담은 사운드를 구현해내려 했고 그의 데뷔작인 [Strange World]는 Nils Landgren, Johannes Enders와 같은 걸출한 게스트 뮤지션들의 대거 참여와 더불어 자신의 음악세계를 충분히 드러내 보인 수작이었으며 2006년 작으로 지난해 국내에도 디지털로 소개가 된 [Minx] 역시 아티스트 특유의 중독적 음악세계를 보컬리스트 Martine Rojina와 함께 유려하게 그려냈다. 또한 이 앨범의 수록 곡 ‘Magnetizing’은 저 유명한 [Hotel Costes]의 11집에도 수록되면서 국내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2009년 [The Other Side EP]에 이어 2010년에 드디어 공개된 그의 새 정규 앨범 [(Why Don’t You) Take The Other Side?]는 아티스트 특유의 사운드 미학을 여실히 담아내는 수작이다. 마치 2000년대의 일렉트로닉 팝 안에 비틀즈, 퀸, 핑크플로이드가 함께 들어있는 듯 시공과 장르를 모두 초월한 아름다운 사운드를 그려내고 있는 본 작의 독특한 무드는 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맑고 영롱한 멜로디와 고전적 아름다움을 풍기는 백킹보컬의 조화가 신비로움을 자아내는 신쓰팝 ‘Patience’을 시작으로 Mos Def을 연상시키는 엠씽의 The Illusionists의 랩이 인상적인 ‘Crazy Coloured Light’, 관조적이면서 동시에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Gonna Be My Day’와 ‘Jane’, 비틀즈의 재림을 보는 듯한 사운드의 ‘Never Forget’ 등을 수록, 어느 한 곡도 놓치기 아까운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준다. 마지막 트랙 ‘Patience Reprise’에는 깜짝 보너스 트랙도 숨겨져 있으니 놓치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