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The Return Of The Clerkenwell Kid
The Real Tuesday W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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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범 평점 4.5/ 2명
  • 발매일 : 2005.06.21
  • 발매사 : 뮤직카로마
  • 기획사 : Antique Beat
앤티끄 브리티쉬 밴드 The Real Tuesday Weld!!
1920-30년대 고전영화 사운드 트랙을 그대로 가져온 듯한 앤티끄 비트와 현대적인 감성!!


The Real Tuesday Weld (더 리얼 투스데이 웰드)는 독특한 세계관의 소유자이자 싱어송라이터 Stephen Coates (스티브 코츠) 가 이끄는 앤티끄 브리티쉬 밴드로 1999년 세 가지에 착안하여 팀을 결성하였는데, 1930년대를 주름잡던 크루너 (1930~40년대에 유행하던 가창 스타일의 한 가지로 포퓰러뮤직에서 암송아지의 울음소리처럼 부드러운 콧소리로 노래 부르는 것) 중 한명인 브리티쉬 재즈 싱어 Al Bowley(알 보울리)와 1960년 골든 클로브 여자 신인상을 시작으로 80년대까지 왕성한 활동을 선보인 헐리우드 여배우 Tuesday Weld, 마지막으로 엔니오 모리꼬네 (Ennio Morricone)와 세르쥬 갱스부르 (Serge Gainsbourg) 등의 재즈가 바로 그것이다. 카바렛 재즈 스타일를 바탕으로 미묘하게 가미된 일렉트로닉적인 요소로 혼합해 자신만의 앤티끄 비트라는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하였다. 2001년 첫 번째 풀랭쓰 앨범 [Cupid Meets Psyche]을 시작으로 음반 활동을 시작한 그는 영국뿐 만 아니라 Six Degrees Records를 통해 미국에서도 알려지기 시작, 두터운 매니아층을 확보했다.

본 작 [The Return Of The Clerkenwell Kid]는 Six Degree Records에서 출시된 The Real Tuesday Weld (더 리얼 투스데이 웰드)의 두 번째 풀랭쓰 앨범으로 2001년 데뷔작 [Where Psyche Meets Cupid]에서 비롯된 12곡을 포함하고 있다. 본인 스스로 'Antique Beat'라고 정의한 이번 앨범의 음악 스타일은 1920~30년의 고전 영화를 보고 있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고전적이지만, 특유의 위트로 일렉트로닉 비트와 클라리넷으로 현대적인 감각 또한 놓치지 않고 있다. 앨범 특색을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 'At The House Of The Clerkenwell Kid'을 비롯하여 Serge Gainsbourg를 연상케하는 'L'amour Et La Morte', 떨리는 목소리로 감성을 울리는 'Bruises' 등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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