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앨범 평점 4.5/ 63명
- 발매일 : 2010.08.09
- 발매사 : Sony Music
- 기획사 : Sony Music
“길” 위에서 사랑한 사람과 인연 그리고 음악 이야기
시인이자 MBC FM '이소라의 음악도시' 작가 이병률이 50여개국, 200여 도시를 돌며 남긴 순간순간의 숨결 같은 기록을 담은 “끌림”을 음악으로 만난다... 정서를 음악으로 연결시켜 “길”위의 추억들, 그 떨림의 감성을 전해주는 음악
DISC 1 – 스밈 (사랑에 스미다)
크리스 보티 & 스팅 “La Belle Dame Sans Regrets”, 사랑에는 사랑하는 대상조차 태워버리려는 불 같은 사랑이 있고, 사랑 자체를 오래 살아있게 하는 사막식물 같은 사랑이 있다. 크리스 보티, 스팅, 샤데이, 존 메이어, 엘리아니 엘리아스, 실예 네가드, 레이첼 야마가타, 제인 몬하잇, 포플레이, 마일스 데이비스 등의 16곡
DISC 2 – 번짐 (기억에 번지다)
메르세데스 소사 “Coração Vagabundo”, 그 사람은 여행 이야기를 들려줄 때 적당한 단어를 고르느라 그러는지 항상 말이 느렸다. 그래서 그런지 그 사람의 말은 언제나 조리 있었고 언제나 투명한 유리창을 들여다보는 것처럼 맑고 깨끗했다. 그게 그 사람하고 다른 사람을 구분 짓는 다른 점. 메르세데스 소사, 베보 발데스, 다이애나 크롤, 리차드 보나, 호드리구 레아웅, 턱 & 패티, 조지 벤슨, 스탄 게츠, 비센테 아미고, 글로리아 에스테판 등의 17곡
이번에 새로 태어난 [끌림]의 콘셉트는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다. 기차역으로 여행 가방을 들고 하나둘씩 도착하는 사람들, 그리고 어딘가로 향하는 사람들이 책의 표지를 장식하고 있다. 작가가 유럽 여행을 하면서 직접 구입한 아기자기한 피규어들을 촬영한 것으로, 책을 펼치는 마음을 미리부터 설레게 만든다. [끌림]은 각 페이지의 감성을 호흡하는 시집과 같은 책이다. 목차도 페이지도 없으니 당연히 순서도 없다. 이 책은 그냥 아무 곳이나 펼쳐보면 그곳이 시작이기도, 거기가 끝이기도 하다. 여행의 기억이 그러하듯. 그러다 울림이 깊은 나를 끌어당기는 사진과 글에 빠져들면 된다. 그곳이 여행지이고, 그곳이 길 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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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자 MBC FM '이소라의 음악도시' 작가 이병률이 50여개국, 200여 도시를 돌며 남긴 순간순간의 숨결 같은 기록을 담은 “끌림”을 음악으로 만난다... 정서를 음악으로 연결시켜 “길”위의 추억들, 그 떨림의 감성을 전해주는 음악
DISC 1 – 스밈 (사랑에 스미다)
크리스 보티 & 스팅 “La Belle Dame Sans Regrets”, 사랑에는 사랑하는 대상조차 태워버리려는 불 같은 사랑이 있고, 사랑 자체를 오래 살아있게 하는 사막식물 같은 사랑이 있다. 크리스 보티, 스팅, 샤데이, 존 메이어, 엘리아니 엘리아스, 실예 네가드, 레이첼 야마가타, 제인 몬하잇, 포플레이, 마일스 데이비스 등의 16곡
DISC 2 – 번짐 (기억에 번지다)
메르세데스 소사 “Coração Vagabundo”, 그 사람은 여행 이야기를 들려줄 때 적당한 단어를 고르느라 그러는지 항상 말이 느렸다. 그래서 그런지 그 사람의 말은 언제나 조리 있었고 언제나 투명한 유리창을 들여다보는 것처럼 맑고 깨끗했다. 그게 그 사람하고 다른 사람을 구분 짓는 다른 점. 메르세데스 소사, 베보 발데스, 다이애나 크롤, 리차드 보나, 호드리구 레아웅, 턱 & 패티, 조지 벤슨, 스탄 게츠, 비센테 아미고, 글로리아 에스테판 등의 17곡
이번에 새로 태어난 [끌림]의 콘셉트는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다. 기차역으로 여행 가방을 들고 하나둘씩 도착하는 사람들, 그리고 어딘가로 향하는 사람들이 책의 표지를 장식하고 있다. 작가가 유럽 여행을 하면서 직접 구입한 아기자기한 피규어들을 촬영한 것으로, 책을 펼치는 마음을 미리부터 설레게 만든다. [끌림]은 각 페이지의 감성을 호흡하는 시집과 같은 책이다. 목차도 페이지도 없으니 당연히 순서도 없다. 이 책은 그냥 아무 곳이나 펼쳐보면 그곳이 시작이기도, 거기가 끝이기도 하다. 여행의 기억이 그러하듯. 그러다 울림이 깊은 나를 끌어당기는 사진과 글에 빠져들면 된다. 그곳이 여행지이고, 그곳이 길 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