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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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verpool
- David Lanz
- 앨범 평점 4.5/ 18명
- 발매일 : 2010.07.06
- 발매사 : NHN벅스
- 기획사 : 플레이가든
뉴에이지의 거장 데이빗 란츠 비틀즈를 만나다. [Liverpool : Re-imagining the Beatles]
[Liverpool: Re-Imagining the Beatles]는 데이빗 란츠가 존 레논, 폴 매카트니의 곡을 편곡한 모음집이다. 데이빗 란츠의 음악적 롤 모델이었던 두 사람에게 헌정하는 음반으로 기존 비틀즈의 곡들과 란츠의 창작곡 ‘Liverpool’이 수록되어 있다. 이 음반은 4곡의 메들리곡을 포함하여 총 8곡으로 David Lanz (데이빗 란츠)가 피아노와 키보드를 연주하고, Gary Stroutsos (게리 스트라우소스)가 플룻과 인디안플룻, Larry Knechtel(래리 네첼) 이 전자오르간을 연주 하였다. 여기에 첼로, 베이스첼로, 드럼, 퍼커션이 추가되었으며, 란츠의 음악이 언제나 그렇듯이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편안해지는 선율’이 가득하다. 란츠는 비틀즈의 음악을 재해석하는 작업을 하면서, 의도적으로 빅 히트곡들은 최대한 배제하였다. 그러면서도 ‘ 만약 당신이 60년대를 살아왔다면 더욱 친숙한 음악들일 것이다’ 라고 하였다. 그리고 동시에 다음과 같이 자조 섞인 농담을 했다. “정말 60년대를 제대로 기억하는 사람이 있다면, 실제로 그는 60년대를 살지 않았을 것 입니다. 진짜 1960년대에 살았던 사람이라면 점점 기억력이 흐려지는 나이라서요…” by David Lanz (http://www.davidlanz.com)
Liverpool, England...
잉글랜드 리버풀은 머지 강 (Mersey)을 끼고 있는 도시이다. ( 머지 강은 1964년 Gerry and the Pacemakers의 "Ferry Across The Mersey" 라는 곡으로 유명해졌다.) 리버풀은 존 레논, 폴 매카트니, 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의 출생지이며 그들이 음악 여정을 시작한 곳 이기도 하다. Liverpool: Re-imagining the Beatles 음반은 시작과 함께 머지 항구(Mersey harbor) 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 곡은 비틀즈의 섬세한 음악적 프레이징에 고취되어 만들어진 곡이다. 그리고 여기, 우리는 존 레논과 폴 메카트니가 만들어낸 창작물들을 우리들의 관점으로 편곡 하고 재구성을 하였다. 이 작업은 음악 역사상 가장 폭발적이고, 결실이 많던 시기의 음악을 하였기에 매우 기쁘게 진행되었다. 나는 이번 리버풀 앨범을 위해 거의 6개월간 곡을 듣고, 선택을 하고, 편곡을 했다. 이 녹음은 2009년 5월을 시작으로 가을까지 이어졌다. 녹음이 마무리 될때쯤 Gary Stroutsos(게리 스트라우소스, 플룻티스트) 의 제안으로 사진사이자 매니저인 Carole May와 함께 비틀즈의 음악이 시작된 리버풀로 여행을 떠났다. 그곳에서 우리는 National Trust(영국 문화보호협회)의 투어를 통해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
이 투어는 존 레논이 유년시절을 보냈던(5~ 23살까지)집부터 시작하였는데, 나는 그 집의 기운에 완전히 도취되었었다. 특히 계단을 올라 존 레논의 (어린 레논이 상상의 나래를 펼쳤을) 침실에 들어 갔을 땐, 정말 너무나 생생한 느낌에 오싹해 졌을 정도였다. 멘딥스(Mendips)라고 불리는 이 집은 14세의 폴 매카트니와 17세 존 레논의 우정이 싹튼 곳이며, 이후 세상을 뒤흔들게 될 공동작곡을 시작한 곳 이기도 하다. 이후 소년은 멘딥스 근처 20 Forthlin Road의 폴 매카트니의 집에서도 곡을 쓰기도 하였다. 우리는 폴 매카트니의 집을 방문하였는데, 그 중 놀랐던 것은 폴 매카트니의 남동생 마이클이 찍은 흑백 사진들이었다. 사진에는 가족, 친구 일상 생활들이 담겨 있었는데, 가장 눈에 띄는 사진은 두 음악 소년들이 폴 매카트니의 집 작은 거실에 앉아 한 손엔 기타를 쥐고 다른 손에는 그들의 초기작 “I saw her standing there"의 악보를 펴고 있는 있는 모습이었다. 이러한 리버플에서의 경험은 비틀즈와 더욱 깊은 교감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그리고 ‘나의 위대한 롤 모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볼 수 있었다는 것이 무척 기뻤다. 페니레인(Penny Lane)을 운전하기도 하고, 스트로베리 필즈(Strawberry Fields)문에 서 보기도 했던 리버플 여행. 이 모든 것들은 나에게 비틀즈의 음악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안겨 주었고,나는 그곳에서 보낸 시간들을 평생 잊지 못 할 것이다. by David Lanz (www. liverpoolcd.com)
"음악은 인간 정서에 생긴 틈을 치유해 주고 스트레스를 덜어 주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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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rpool: Re-Imagining the Beatles]는 데이빗 란츠가 존 레논, 폴 매카트니의 곡을 편곡한 모음집이다. 데이빗 란츠의 음악적 롤 모델이었던 두 사람에게 헌정하는 음반으로 기존 비틀즈의 곡들과 란츠의 창작곡 ‘Liverpool’이 수록되어 있다. 이 음반은 4곡의 메들리곡을 포함하여 총 8곡으로 David Lanz (데이빗 란츠)가 피아노와 키보드를 연주하고, Gary Stroutsos (게리 스트라우소스)가 플룻과 인디안플룻, Larry Knechtel(래리 네첼) 이 전자오르간을 연주 하였다. 여기에 첼로, 베이스첼로, 드럼, 퍼커션이 추가되었으며, 란츠의 음악이 언제나 그렇듯이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편안해지는 선율’이 가득하다. 란츠는 비틀즈의 음악을 재해석하는 작업을 하면서, 의도적으로 빅 히트곡들은 최대한 배제하였다. 그러면서도 ‘ 만약 당신이 60년대를 살아왔다면 더욱 친숙한 음악들일 것이다’ 라고 하였다. 그리고 동시에 다음과 같이 자조 섞인 농담을 했다. “정말 60년대를 제대로 기억하는 사람이 있다면, 실제로 그는 60년대를 살지 않았을 것 입니다. 진짜 1960년대에 살았던 사람이라면 점점 기억력이 흐려지는 나이라서요…” by David Lanz (http://www.davidlanz.com)
Liverpool, England...
잉글랜드 리버풀은 머지 강 (Mersey)을 끼고 있는 도시이다. ( 머지 강은 1964년 Gerry and the Pacemakers의 "Ferry Across The Mersey" 라는 곡으로 유명해졌다.) 리버풀은 존 레논, 폴 매카트니, 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의 출생지이며 그들이 음악 여정을 시작한 곳 이기도 하다. Liverpool: Re-imagining the Beatles 음반은 시작과 함께 머지 항구(Mersey harbor) 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 곡은 비틀즈의 섬세한 음악적 프레이징에 고취되어 만들어진 곡이다. 그리고 여기, 우리는 존 레논과 폴 메카트니가 만들어낸 창작물들을 우리들의 관점으로 편곡 하고 재구성을 하였다. 이 작업은 음악 역사상 가장 폭발적이고, 결실이 많던 시기의 음악을 하였기에 매우 기쁘게 진행되었다. 나는 이번 리버풀 앨범을 위해 거의 6개월간 곡을 듣고, 선택을 하고, 편곡을 했다. 이 녹음은 2009년 5월을 시작으로 가을까지 이어졌다. 녹음이 마무리 될때쯤 Gary Stroutsos(게리 스트라우소스, 플룻티스트) 의 제안으로 사진사이자 매니저인 Carole May와 함께 비틀즈의 음악이 시작된 리버풀로 여행을 떠났다. 그곳에서 우리는 National Trust(영국 문화보호협회)의 투어를 통해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
이 투어는 존 레논이 유년시절을 보냈던(5~ 23살까지)집부터 시작하였는데, 나는 그 집의 기운에 완전히 도취되었었다. 특히 계단을 올라 존 레논의 (어린 레논이 상상의 나래를 펼쳤을) 침실에 들어 갔을 땐, 정말 너무나 생생한 느낌에 오싹해 졌을 정도였다. 멘딥스(Mendips)라고 불리는 이 집은 14세의 폴 매카트니와 17세 존 레논의 우정이 싹튼 곳이며, 이후 세상을 뒤흔들게 될 공동작곡을 시작한 곳 이기도 하다. 이후 소년은 멘딥스 근처 20 Forthlin Road의 폴 매카트니의 집에서도 곡을 쓰기도 하였다. 우리는 폴 매카트니의 집을 방문하였는데, 그 중 놀랐던 것은 폴 매카트니의 남동생 마이클이 찍은 흑백 사진들이었다. 사진에는 가족, 친구 일상 생활들이 담겨 있었는데, 가장 눈에 띄는 사진은 두 음악 소년들이 폴 매카트니의 집 작은 거실에 앉아 한 손엔 기타를 쥐고 다른 손에는 그들의 초기작 “I saw her standing there"의 악보를 펴고 있는 있는 모습이었다. 이러한 리버플에서의 경험은 비틀즈와 더욱 깊은 교감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그리고 ‘나의 위대한 롤 모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볼 수 있었다는 것이 무척 기뻤다. 페니레인(Penny Lane)을 운전하기도 하고, 스트로베리 필즈(Strawberry Fields)문에 서 보기도 했던 리버플 여행. 이 모든 것들은 나에게 비틀즈의 음악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안겨 주었고,나는 그곳에서 보낸 시간들을 평생 잊지 못 할 것이다. by David Lanz (www. liverpoolcd.com)
"음악은 인간 정서에 생긴 틈을 치유해 주고 스트레스를 덜어 주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