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Port Entropy
- Tokumaru Shugo
- 앨범 평점 4/ 20명
- 발매일 : 2010.04.21
- 발매사 : 주식회사 블렌딩
- 기획사 : ㈜쑥고개음반 붕가붕가레코드
붕가붕가레코드 해외음반 시리즈 no.2
꿈으로 직조해 낸 섬세한 풍경의 우주 토쿠마루 슈고 [Port Entropy]
세계가 부러워하는 일본의 수재: 토쿠마루 슈고 (Shugo Tokumaru)
타워레코드 저팬의 표현에 따르면 ‘세계가 부러워하는 일본의 수재’라는 뮤지션 토쿠마루 슈고는 어릴 적 클래식 피아노를 배운 것을 시작으로 음악을 시작했다. 한때 섹스 피스톨즈(Sex Pistols)를 듣고 펑크 뮤지션을 꿈꾸기도 했으나 거기서 멈추지 않고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에서 비치 보이스(Beach Boys)까지 특정 스타일에 한정되지 않은 다양한 음악을 섭렵하여 포스트록/얼터너티브 팝/민속음악/사이키델릭/포크 등의 다양한 장르가 혼합된 현재의 독특한 스타일을 구축했다.
2004년 미국의 인디 레이블 Music Related를 통해 데뷔 앨범을 발표한 이래 일본어 가사의 음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틴에이지 팬클럽(Teenage Fanclub)의 노먼 블레이크(Norman Blake) 등의 여러 뮤지션으로부터 절찬 받는 한편 와이어드, 롤링스톤 등의 유력 잡지에 다뤄지는 등 상당한 호평을 얻어냈다. 그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현재는 북미와 유럽, 아시아를 걸쳐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일본 국내에서는 소니 바이오, 무인양품, 밴쿠버 올림픽 등의 광고 음악을 맡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꿈으로 직조해 낸 섬세한 풍경의 우주: Port Entropy
“무수한 악기로 이루어진 소리의 연회가 그려내는 우주적인 사운드 스케이프” – 타워레코드 저팬
“샴페인이 목으로 넘어갈 때 같은 상쾌함과 잘 성숙된 와인의 깊은 맛이 절묘하게 배합.” – 일본 CD 저널
“자기 만족일지도 모르지만, 완벽하게 만족할 수 있는 작품”- 토쿠마루 슈고
붕가붕가레코드를 통해 한국에 발매되는 [Port Entropy]는 토쿠마루 슈고의 네 번째 정규 음반이다. 토쿠마루 슈고 본인이 ‘완벽하게 만족할 수 있는 작품’이라 평가할 만큼 그 동안의 음악적 활동의 집대성된 음반이라 할 수 있다. 일단 감지할 수 있는 것은 그의 노래가 묘사하는 세계의 독특함이다. 토쿠마루 슈고의 가사는 ‘드림 다이어리’에 적혀 있는 그가 꾼 꿈의 내용을 묘사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도 얘기하다시피 “문장 자체가 무질서하고 이야기도 의미를 별로 찾아 볼 수 없다. “ 예를 들면 전작 EP에도 수록된 바 있는 노래 ‘Rum Hee’의 경우에는 노래 제목에도 나오는 ‘라무히-‘라는 단어가 반복되고 있지만 본인조차도 동물인지 물건인지 어떤 감각인지 모르겠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경향은 ‘Straw’(“‘스트로’가 무엇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Drive-thru’(“전혀 설명을 할 수 없네요.”)는 식으로 음반의 전반에 걸쳐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렇게 종잡을 수 없는 꿈의 풍경은 그가 세밀하게 직조해낸 소리와 맞물려 독특한 풍경을 자아낸다. 평소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공연을 하고 있는 그는 어느 나라에 갈 때마다 그 곳의 전통 악기를 구입한다고 한다. (지난 번 한국에 왔을 때는 오고북을 사고 싶다고 했다. 결국 너무 커서 갖고 가지 못했지만.) 그렇게 모은 100 여 개의 악기에서 나온 소리를 자신의 집에서 1년여에 걸쳐 만지고 다듬어서 만들어 낸 소리가 담겨 있는 것이 이번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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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으로 직조해 낸 섬세한 풍경의 우주 토쿠마루 슈고 [Port Entropy]
세계가 부러워하는 일본의 수재: 토쿠마루 슈고 (Shugo Tokumaru)
타워레코드 저팬의 표현에 따르면 ‘세계가 부러워하는 일본의 수재’라는 뮤지션 토쿠마루 슈고는 어릴 적 클래식 피아노를 배운 것을 시작으로 음악을 시작했다. 한때 섹스 피스톨즈(Sex Pistols)를 듣고 펑크 뮤지션을 꿈꾸기도 했으나 거기서 멈추지 않고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에서 비치 보이스(Beach Boys)까지 특정 스타일에 한정되지 않은 다양한 음악을 섭렵하여 포스트록/얼터너티브 팝/민속음악/사이키델릭/포크 등의 다양한 장르가 혼합된 현재의 독특한 스타일을 구축했다.
2004년 미국의 인디 레이블 Music Related를 통해 데뷔 앨범을 발표한 이래 일본어 가사의 음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틴에이지 팬클럽(Teenage Fanclub)의 노먼 블레이크(Norman Blake) 등의 여러 뮤지션으로부터 절찬 받는 한편 와이어드, 롤링스톤 등의 유력 잡지에 다뤄지는 등 상당한 호평을 얻어냈다. 그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현재는 북미와 유럽, 아시아를 걸쳐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일본 국내에서는 소니 바이오, 무인양품, 밴쿠버 올림픽 등의 광고 음악을 맡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꿈으로 직조해 낸 섬세한 풍경의 우주: Port Entropy
“무수한 악기로 이루어진 소리의 연회가 그려내는 우주적인 사운드 스케이프” – 타워레코드 저팬
“샴페인이 목으로 넘어갈 때 같은 상쾌함과 잘 성숙된 와인의 깊은 맛이 절묘하게 배합.” – 일본 CD 저널
“자기 만족일지도 모르지만, 완벽하게 만족할 수 있는 작품”- 토쿠마루 슈고
붕가붕가레코드를 통해 한국에 발매되는 [Port Entropy]는 토쿠마루 슈고의 네 번째 정규 음반이다. 토쿠마루 슈고 본인이 ‘완벽하게 만족할 수 있는 작품’이라 평가할 만큼 그 동안의 음악적 활동의 집대성된 음반이라 할 수 있다. 일단 감지할 수 있는 것은 그의 노래가 묘사하는 세계의 독특함이다. 토쿠마루 슈고의 가사는 ‘드림 다이어리’에 적혀 있는 그가 꾼 꿈의 내용을 묘사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도 얘기하다시피 “문장 자체가 무질서하고 이야기도 의미를 별로 찾아 볼 수 없다. “ 예를 들면 전작 EP에도 수록된 바 있는 노래 ‘Rum Hee’의 경우에는 노래 제목에도 나오는 ‘라무히-‘라는 단어가 반복되고 있지만 본인조차도 동물인지 물건인지 어떤 감각인지 모르겠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경향은 ‘Straw’(“‘스트로’가 무엇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Drive-thru’(“전혀 설명을 할 수 없네요.”)는 식으로 음반의 전반에 걸쳐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렇게 종잡을 수 없는 꿈의 풍경은 그가 세밀하게 직조해낸 소리와 맞물려 독특한 풍경을 자아낸다. 평소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공연을 하고 있는 그는 어느 나라에 갈 때마다 그 곳의 전통 악기를 구입한다고 한다. (지난 번 한국에 왔을 때는 오고북을 사고 싶다고 했다. 결국 너무 커서 갖고 가지 못했지만.) 그렇게 모은 100 여 개의 악기에서 나온 소리를 자신의 집에서 1년여에 걸쳐 만지고 다듬어서 만들어 낸 소리가 담겨 있는 것이 이번 음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