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id Archuleta는 미국의 가수이다. 2007년 경연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7"에 출전, 비틀즈의 록 음악부터 미러클즈(Miracles)의 소울 음악, 그리고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Phantom of the Opera)"의 삽입곡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레퍼토리를 매주 선사하면서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최종 2위에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은 그는 2008년 데뷔작 [David Archuleta]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뮤지션의 행보를 시작했다. 첫 싱글 'Crush'는 빌보드 차트 2위에 올랐고 경제지 Forbes로부터 '2008년의 벼락 신인'으로 선정, '틴 쵸이스 어워즈(Teen Choice Awards)'의 진행자를 맡을 정도로 빠른 스타덤을 얻게 된다.
연이어 'Let's Talk About Love (The Build-A-Bear theme song)', 'Zero Gravity' 등을 히트시켰으며 10월에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시즌 앨범 [Christmas from the Heart]로 인기의 흐름을 이어나갔다. 2년 후인 2010년, 2집 [The Other Side of Down]을 발표했다. 전작에서 보여준 소년의 이미지가 아닌 훨씬 성숙해진 음악성을 선보였고, [Forevermore]으로 커리어를 쌓아갔다. 그러나 몰몬교의 신자로서 교리에 의한 2년간의 선교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공백기에 접어들게 된다.
이후 선교 활동을 마친 2012년, 커버 앨범 [Begin]으로 활동을 재개하였고 미발표 곡들을 모은 앨범 [No Matter How Far], [Winter in the Air], [Therapy Sessions] 등을 출시하여 멀티 엔터테이너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