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아름다운 날들
더 빨강
SINCE 2005 Remake Alb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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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한 맘 들곤 했었지
널 다그쳐 원한 걸
가졌을 때 난
그땐 그게
사랑이라 믿고 싶었지
지금도 난
그런거라 믿고 싶은 걸
그렇게 한참이나 지냈지
날 감싸주던 니 모습 따뜻했지
가끔 너 나 처럼
그땔 떠올리는지
너에게 보채기만 했던
내 모습을
많이 좋아했던 날
너무 철이 없던 날
아무 말도 없이 지켜주던 너
많이 보고 싶겠지
나 살아가는 모든 날
매일 나는 너를 찾아가겠지

미안하단 말도 못했지
난 태연히
또 널 보며 웃었었지
그렇게 쉽게 널
떠날 수 있을거라
나조차 알지 못했지 바보처럼

용서할 수 있겠니
너를 아프게 한날
그냥 꾸밈없이 말해주겠니
많이 좋아했다고
너 살아가는 동안에
가끔씩은 나를 떠올린다고
많이 좋아했던 날
너무 철이 없던 날
아무 말도 없이 지켜주던 너
많이 보고 싶겠지
나 살아가는 모든 날
매일 나는 너를 찾아가겠지
매일 나는 너를 찾아가겠지
매일 나는 너를 꿈꿔가겠지
god-create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