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새날
시인과 촌장
12년만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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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날이 올꺼야
나의 영혼이
저 싱그러운 들판에
사슴처럼 뛰놀
티없는 내 마음
저 푸르른 강을 건너
영원한 평화로움에 잠길
새 날이 올꺼야
나의 눈물이 그치고
슬픈 우리별에도 종소리들려
어렵던 지난날
눈물로 뿌리던
그 아름다운 열매들이
그대 뜰에 익을때
새 날

새 날이 올꺼야 떠나간 새가
저 햇살 넘치는
언덕으로 돌아올
어여쁜 날개짓
그 푸른 잎사귀를 물고
나의 가난한 마음에
날아와 안길
새 날

planet407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