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바다
이정황
푸른 시절 (꿈, 추억, 축제의 채집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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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소리가 서러워서
물새도 제집 찾아간 뒤
햇님도 반신을 수평선에서 걷고
노을지는 바다를 노래한다
알맹이는 꿈처럼 멀리 사라지고
이제 남은건 텅빈 가슴
아쉬웁게 꿈을 부르는 하이얀
소라껍질 하나
해도 그만 산넘고 하늘엔 빛바랜
낡고 외로운 조각달만 떠있을 뿐
별님이 하나둘 밤에 수를 놓으면
흰 모래위에
조용히 잠들어 가는 소라껍질 하나
수없는 그리움만을 썼다가 지우네
바다는 물결치는 주홍빛 비단
백사장 소라껍질도 바달 노래한다

해도 그만 산넘고 하늘엔 빛바랜
낡고 외로운 조각달만 떠있을 뿐
별님이 하나둘 밤에 수를 놓으면
흰 모래위에
조용히 잠들어 가는 소라껍질 하나
수없는 그리움만을 썼다가 지우네
바다는 물결치는 주홍빛 비단
백사장 소라껍질도 바달 노래한다
백사장 소라껍질도 바달 노래한다
백사장 소라껍질도 바달 노래한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