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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주 (Pak Sun Zoo)
애심 (哀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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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불빛으로
그 뒷모습만 보이며
안녕이란 말도 없이
사라진 그대
쉽게 흘려진 눈물
눈가에 가득히 고여
거리는 온통 투명한
유리알 속
그대 따뜻한 손이라도
잡아볼 수만 있었다면
아직은 그대의 온기 남아
있겠지만
비바람이 부는 길가에
홀로 애태우는 이자리
두뺨엔 비바람만 차게
부는데
사랑한단 말은 못해도
안녕이란 말은 해야지 우
아무말도 없이 떠나간
그대가 정말 미워요

그대 따뜻한 손이라도
잡아볼 수만 있었다면
아직은 그대의 온기 남아
있겠지만
비바람이 부는 길가에
홀로 애태우는 이자리
두뺨엔 비바람만 차게
부는데
사랑한단 말은 못해도
안녕이란 말은 해야지 우
아무말도 없이 떠나간
그대가 정말 미워요
사랑한단 말은 못해도
안녕이란 말은 해야지 우
아무말도 없이 떠나간
그대가 정말 미워요

ppoppo77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