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화류춘몽
황금심
가요반세기 가요수첩 60년 제2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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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운 이팔 청춘 웃기도 하였더란다
철 없는 첫사랑에 울기도 하였더란다
연지와 분을 발라 다듬는 얼굴 위에
청춘이 다 스쳐간 낙화 신세
이름마저 기생이라 그 언제 면하리
점잖은 사람한테 귀염도 받았더란다
돈 많은 사람한테 괄세도 받았더란다
밤 늦은 자동차에 취하는 몸을 싣고
손수건 적신 적이 몇 번인고
이름마저 기생이라 그 언제 면하리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