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나를 부른 듯 내 손 잡은 듯
놀란 듯이 잠에서 깼어.
어두움보다 혼자란 것보다
그리움이 더 두려웠어.

너의 마음 속 날 닮은 곳이
이젠 없다는 걸 알지만
내 맘은 그래.
너도 잘 알잖아.
너밖에는 더 올 수 없단 걸.

어떻게 우리 시작했던 사랑인데...
어떻게 우리 지켜왔는데...
어떻게 너는 쉽게 지우려하는지...
그런 채로 넌 살 수 있는지...

생각날거야.
언젠간 내가 널 사랑했다는 게...
그땐 니가 울지도 몰라,
그럴지도 몰라, 그때에는.

하지만 지금은 아냐.
니가 원하는 걸 난 알고 있는 걸.
잊을께, 잊음으로 널 사랑할께.



어떻게 우리 시작했던 사랑인데...
어떻게 우리 지켜왔는데...
어떻게 너는 쉽게 지우려하는지...
그런 채로 넌 살 수 있는지...

생각날거야.
언젠간 내가 널 사랑했다는 게
그땐 니가 울지도 몰라.
그럴지도 몰라, 그때에는.

하지만 지금은 아냐.
니가 원하는 걸 난 알고 있는 걸.
잊을께, 잊음으로 널 사랑할께.

너를 이해해, 니가 떠난 걸.
너도 행복을 원한거야.
나도 행복을 원해.
그건 널 기다리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