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찔레꽃
은방울 자매
그 시절 가요무대 5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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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
언덕위에 초가 삼간 그립습니다.
자주 고름 입에 물고 눈물 젖어
이별가를 불러주던 못 잊을 동무야.

달 뜨는 저녁이면 노래하던 세 동무
천리객창 북두성이 서럽습니다
삼년 전에 모여앉아 백인 사진
하염없이 바라보니 즐거운 시절아.

연분홍 봄바람이 돌아드는 북간도
아름다운 찔레꽃이 피었습니다.
꾀꼬리는 중천에 떠 슬피 울고
호랑나비 춤을 춘다 그리운 고향아.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