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능수버들
선우일선
한국대중가요 일세기 3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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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도 삼거리 능수나 버들은
제 멋에 겨워서 축 늘어졌구나
능수나 버들이 꺾어를 지며는
이 몸도 서러워 늙어만 가누나

산간아 벽촌의 머루나 다래는
제철을 만나서 익어만 가는데
무심한 봄 바람 날 속여 놓고
이별이 서러워 몸부림 치누나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