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만포진 꾸불꾸불 육로 길 아득한데
철쭉꽃 국경선에 황혼이 서리는구나
날이 새면 정처없이 떠나 갈 양치기 길손
뱃사공 한 세상을 뗏목 위에 실었다
낭림산 철쭉꽃이 누렇게 늙어간다
당신이 오실 날자 강물에 띄워 보냈소
봄이 가면 지향없이 흘러갈 물결 위에
다시야 만날 날을 칠성님께 빌었소
철쭉꽃 국경선에 황혼이 서리는구나
날이 새면 정처없이 떠나 갈 양치기 길손
뱃사공 한 세상을 뗏목 위에 실었다
낭림산 철쭉꽃이 누렇게 늙어간다
당신이 오실 날자 강물에 띄워 보냈소
봄이 가면 지향없이 흘러갈 물결 위에
다시야 만날 날을 칠성님께 빌었소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