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휘파람
고복수
한국가요사 2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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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정이 없고 청춘은 말이 없어
지는 해 돋는 달에 마음만 상하기에
오늘도 왼 하루를 휘파람만 불었소

거문고 줄이 헐고 호둘기 때가 늦어
눈물 진 세월 속에 가슴만 아프기에
오늘도 산마루에 휘파람만 불었소

깊은 정 원수 되고 사랑이 미워지니
꽃 아침 달빛 밤에 번민만 더하기에
눈물을 깨물면서 휘파람만 불었소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