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나무를 꿈꾸며
우리나라
삶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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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한 땅 끝 밑바닥에서 난

갈 길을 몰라 웅크려있었지



오 나의 눈물인가 알 수 없는 촉촉한 그 무언가가

날 꼭 안아주었지



그때 난 느꼇던 거야 포근한 그 순간에

푸른 하늘과 맑은 바람과 나의 날개짓을 느꼇던 거야



오 그때부터 난



끈질기게 견뎌내었지

나도 모를 힘에 나를 맡기며



끈질기게 바람 맞으며

세찬 소나기도 마냥 즐거웠지



끈질기게 내 팔을 뻗어

세상 끝까지 푸르게 닿고싶어
pnms1333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