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두 번째 선인장
와이낫?
아지랑이 리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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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엔 목마른 공기와
퇴색한 꽃잎뿐
내 안엔 아무도 알 수 없는
한 모금의 물
세상은 힘겹게
남아있는 숨을 지키네
그 안에 모든 게 멈춘 듯 가네
흔들리는 공기 속에
난 어지럽게 춤을 추네
아지랑이 리듬처럼 비틀거리며
너는 내게 다가오네
희미하게 미소 띄며
눈을 감은 나를 향해 손을 내미네
내 가시에 찔리지 말아요
그 상처로 날 떠나지 말아요
나 깊숙이 머금은 이 물로
당신의 가슴 깊이 적셔요

여전히 이곳엔
나와 모래와 시간뿐
내 안엔 아무도 주지 못한
한 모금의 물
세상은 가시와
내가 남긴 상처만 보네
그 안에 모든 게 가는 듯 멈추네
흔들리는 공기 속에
난 어지럽게 춤을 추네
아지랑이 리듬처럼 비틀거리며
너는 내게 다가오네
희미하게 미소 띄며
눈을 감은 나를 향해 손을 내미네
내 가시에 찔리지 말아요
그 상처로 날 떠나지 말아요
나 깊숙이 머금은 이 물로
당신의 가슴 깊이
내 가시에 찔리지 말아요
그 상처로 날 떠나지 말아요
나 깊숙이 머금은 이 물로
당신의 가슴 깊이 적셔요

sorage123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