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짓밟힌 터전에 백색의
흩어진 광채가 드높이
햇볕이 없던 거친 벌판을 뒤덮지
그 눈부신 땅 위를 따라
한걸음을 떼며 발길이
닿는 곳 마다 발자국을 새겨
불타버린 진실의 역사적인 재림
짧은 시 구절 안에 은유적
단어를 새긴 글귀들은 헛된
감상에 쉽게 써 내린 노랫말과는
다른 실체화된 질문을 건네지
어둔 새벽을 짙게 채워둔
거센 세력으로 새롭게 거둔
열망의 재현을 휘몰아친
폭풍의 무리가 꺼낼 때
그 모든 참상의 시작점을 고백 해
터지는 울림과 온갖 야유로
가득한 성문 밖 저들을 성급하게
거리로 내몬 건 누구인가
광장에 무리진 행렬은 끊이질 않고
단지 충실히 휩쓸리는 가벼운
움직임만이 그들의 머리 위
탁한 열기와 섞여 장관을 이루지
착하기만 한 어린 양떼들 마냥
그래 지금이 적기라 재촉했겠지
당장 눈앞의 굶주림 해소를
약속했을 테니 이건 고결한 품격
또 노련한 숨결로 졸렬한
권력가들의 참상을 지켜 본 풍경
안타깝기만 하다 하지만 다신
좌시하진 않아 마지막까지
같이 할 네 명 그 의로운 출정
세속적 취향으로 물든 건축
신성은 더 이상 찾을 수 없군
서로 탐하는 신도와 성직자
이들 중에 정숙한 자는 몇일까
종말을 담보하는 역사적 기록들
곧 하늘을 덮을 지옥불
일부 앞일을 예견한 이들이 떠나
터를 잡고 기초를 닦지
영원히 살 집을 끝없는 열주의
표면을 오르내리는 갖가지 상징이
변주된 돋을새김 모든 기술적
난제를 극복한 장인의 손에
잊혀진 신이 깃들었다
끝없이 펼쳐지는 벌판
우린 장엄한 이 성벽과
고귀한 석판 위 글자들을
아로새겼다 중심을 잃은 것과
벌어지는 격차 그 모든 책임을 질
간악한 위선자 불합리한 구조를
뿌리째 흔든 어둠 속 절제된
몸짓으로 깊숙한 흔적을
남기고 떠나지 혼란한 틈 질서를
잃은 채 흩어지는 진실한 음성들
고독한 외길의 끝에 이를 때
감히 넘보지 못할 전설
우리가 이룩해 거친 하늘 아래 세운
웅고한 성전 그 앞에 영속될 것들의
이야기를 해 Vitality
무한히 역동하는 움직임
거센 창조적 힘으로서 살아 숨 쉬지
모두를 덮칠 생명력의 전염성
그 정점에 바치는 위대한 점령
Vitality 무한히 역동하는 움직임
거센 창조적 힘으로서 살아 숨 쉬지
모두를 덮칠 생명력의 전염성
그 정점에 바치는 위대한 점령
흩어진 광채가 드높이
햇볕이 없던 거친 벌판을 뒤덮지
그 눈부신 땅 위를 따라
한걸음을 떼며 발길이
닿는 곳 마다 발자국을 새겨
불타버린 진실의 역사적인 재림
짧은 시 구절 안에 은유적
단어를 새긴 글귀들은 헛된
감상에 쉽게 써 내린 노랫말과는
다른 실체화된 질문을 건네지
어둔 새벽을 짙게 채워둔
거센 세력으로 새롭게 거둔
열망의 재현을 휘몰아친
폭풍의 무리가 꺼낼 때
그 모든 참상의 시작점을 고백 해
터지는 울림과 온갖 야유로
가득한 성문 밖 저들을 성급하게
거리로 내몬 건 누구인가
광장에 무리진 행렬은 끊이질 않고
단지 충실히 휩쓸리는 가벼운
움직임만이 그들의 머리 위
탁한 열기와 섞여 장관을 이루지
착하기만 한 어린 양떼들 마냥
그래 지금이 적기라 재촉했겠지
당장 눈앞의 굶주림 해소를
약속했을 테니 이건 고결한 품격
또 노련한 숨결로 졸렬한
권력가들의 참상을 지켜 본 풍경
안타깝기만 하다 하지만 다신
좌시하진 않아 마지막까지
같이 할 네 명 그 의로운 출정
세속적 취향으로 물든 건축
신성은 더 이상 찾을 수 없군
서로 탐하는 신도와 성직자
이들 중에 정숙한 자는 몇일까
종말을 담보하는 역사적 기록들
곧 하늘을 덮을 지옥불
일부 앞일을 예견한 이들이 떠나
터를 잡고 기초를 닦지
영원히 살 집을 끝없는 열주의
표면을 오르내리는 갖가지 상징이
변주된 돋을새김 모든 기술적
난제를 극복한 장인의 손에
잊혀진 신이 깃들었다
끝없이 펼쳐지는 벌판
우린 장엄한 이 성벽과
고귀한 석판 위 글자들을
아로새겼다 중심을 잃은 것과
벌어지는 격차 그 모든 책임을 질
간악한 위선자 불합리한 구조를
뿌리째 흔든 어둠 속 절제된
몸짓으로 깊숙한 흔적을
남기고 떠나지 혼란한 틈 질서를
잃은 채 흩어지는 진실한 음성들
고독한 외길의 끝에 이를 때
감히 넘보지 못할 전설
우리가 이룩해 거친 하늘 아래 세운
웅고한 성전 그 앞에 영속될 것들의
이야기를 해 Vitality
무한히 역동하는 움직임
거센 창조적 힘으로서 살아 숨 쉬지
모두를 덮칠 생명력의 전염성
그 정점에 바치는 위대한 점령
Vitality 무한히 역동하는 움직임
거센 창조적 힘으로서 살아 숨 쉬지
모두를 덮칠 생명력의 전염성
그 정점에 바치는 위대한 점령
diddidtlfdj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