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이분단 셋째줄
재주소년
결코 끝나지 않을 우리들의 이야기: Hommage To Moonrise, Pastelmusic Pres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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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를 하고 교복을 단정하게 입고서

거울앞에 섰지만 초라한 내 모습뿐



힘없는 발걸음 교실로 들어가서는

나의 자릴 찾아가 교과서를 보는 척하며



내가 바라본곳은 이분단 셋째줄에 앉은 아이

그 앨 좋아하게 된걸까?

어느새 미소를 짓는 나 그리고 해맑게 웃는 너



다른 녀석들은 그애와 잘도 얘기를 하지

홀로 외로이 앉아서 그 녀석들

질투를 남몰래 하면서



내가 떠올린 망상 내 얘기에 웃어주는 니 얼굴

밝은 그 모습이 너무좋아 또 한번 미소를 짓는 나



여전히 해맑게 웃는 너의 예쁜 두눈과

나의 눈이 마주쳐 어쩔 줄 몰라

얼굴이 빨개져 결국엔 나 자는척을 해
eyes_only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