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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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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





1) 칠흙같이 캄캄한 드넓은 저 바다위에

용머리 거북선을 띄워놓고서

나라위한 일심으로 긴 칼을 옆에 차고

서 있는 대장부여



2) 밤 깊은 한산 섬 고요한 밤바다 위에

천자포 지자포로 수를 놓으며

저 하늘의 달을 보니 어머님 그리움에

가슴이 타는구나



* 훠어이 훠어이 노를 저어라

내 앞길 그 무엇이 막을 쏘냐

목숨일랑 저 바다에 던져버렸다

눈물은 해풍에 말라버렸다.

아~~아~~~피 끓는 이내 심정을

거북선아 너는 아느냐
eungung75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