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방언시언
순이네 담벼락
정저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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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뜨지 않은 새벽에
길을 나선다
이 지긋지긋한 마을을
난 떠난다

산 넘고 물 건너 가는 길
조금은 외롭다
하지만 해와 달 아래
벌써 여러 밤 갈 길이 멀다
네온의 성으로 나는 간다
거대한 성으로 나는 간다
왜 그런지 알 순 없지만
그들은 나의 말
알아 듣지 못한 채
왜 그런지 알 순 없지만
그들은 나의 말
알아 듣지 못한 채

이전의 기억은 점점점
내게서 멀어져간다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은 나를 보지 못한다
망각의 성으로 나는 간다
네온의 성으로 나는 간다
왜 그런지 알 순 없지만
그들은 나의 말
알아 듣지 못한 채
왜 그런지 알 순 없지만
그들은 나의 말
알아 듣지 못한 채
그들은 들어 주었네 나의 노래
그들은 들어 주었네 나의 노래
그들은 들어 주었네 나의 노래
그들은 들어 주었네 나의 노래

왜 그런지 알 순 없지만
그들은 나의 말
알아 듣지 못한 채
왜 그런지 알 순 없지만
그들은 나의 말
알아 듣지 못한 채

shinemediah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