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너 울리게 (Ending Ver.)
EVAN 에반 (유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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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온다 꽃을들고 걸어온다

다가온다 하얀드레스의 니가 온다

오랜시간 꿈꿔왔던 순백의 신부된너

내게 온다 웃어준다 내 신부처럼

가지마 너 울리게 너 울리게 안할텐데

너 울리게 너 울리게 안할텐데

그 눈물 흐르는 니 눈물

볼 수가 없는데

내 등 뒤에는 칼이 꽂혀있어서

이렇게 너 울리게 너 울리게

너 울리게 할 수밖에

아름답다 수줍은 니 얼굴 아름답다

바라본다 떨리는 입술로 나를 본다

사람들의 축복 속의 행복한 신부된 너

날 잊고서 사랑하길 새 신부처럼

가지마 너 울리게 너 울리게 안할텐데

너 울리게 너 울리게 안할텐데

그 눈물 흐르는 니 눈물

볼 수가 없는데 내 등뒤에는

칼이 꽃혀 있어서

이렇게 너 울리게 너 울리게

너 울리게 할 수밖에



오늘이구나 난 오늘 마지막

사랑을 맹세한다 정말 설레인다

이런거구나 사랑이라는게

나를 지나쳐 한걸음 한걸음 멀어진다

수줍게 그에게 다가간다

그의 손 잡은 너의 손

내 두 손은 어디에

니가 아니면 칼이 뽑히질 않아

이렇게 가만히 조용히 숨죽여 피흘린다

너는 모른다 아프고 아파도 참는건

내 몫이다



이제 영영 되될아 볼수 없는

내 마음 아쉽기도 하다
jupiter-3-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