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1888년 8월 31일

금요일 이른 아침



지나가던 마부가 시체를 발견했다

난도질 당한 체



42세, 매춘부 매리 앤 니콜슨

발견당시 그녀는 귀에서 목 아래까지 처참히 절단되어 있었다



처참한 시체 뒤에 숨어있는 살인마의 정체

하지만 가려진 진실, 누가 알까

누가 알까



여자를 살해하고 시신을 해부해 장기를 도려냈어

희생자는 다섯명, 모두가 매춘부

동일범의 소행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젊은 신사 태연하게 접근해

넉넉한 돈 미끼로 여자를 유인해 사라져버리네



과연 살인잔 누구였는가

진짜 살인마

사랑에 미친 자, 돈을 쫓는 자, 그리고 나

(누구일까) 그리고 나 (누구일까)



넌 대체 왜 피가 필요한거야 (피가 필요한거야)

얼마나 많은 피가

처참한 피 비린내나는 진실 (이제 그만)

이제는 사라져야해

이젠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