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 Fluid (Feat. Giant, Paloalto)
- 펜토 (PENTO)
- Microsuit
내속엔 내가 너무도 없어
시대가 만들어 놓은 손금을 따라가
들어섰던 곳마다 날 들어서
어디론가 옮겨 사상의 묵념
처지를 전해도
구겨버리곤 다시 우겨
후견인이라 칭하는 무리 속에
엉켜서 이끌려다녔던 되물림
솔깃했던 이유는
나를 모르는 나 때문에
누구도 탓할 수 없는
날 보고 우네
눈물을 닦아 주던 손들이
다시 날 떠미는 한심한 결과를
바꿀 수 없는 사실
앞으로 남은 수많은 날들이
함부로 올 수 없게
깡으로 악으로
날 만들어낼꺼란 각오도
전혀 자극적이지 못해
매일 저녁 눈을 감을때마다
간절히 기도해
저 별 반대편에 태양이
날보러 오지 않길
내가 아닌 나를
인지 할 수 있을 때 눈감길
밤의 네온사인 소음 내 귀를 스쳐
난 아무것도 안보여 그저 느껴
날 감싸고 녹여 마치 작정한 듯
나를 이끌어줄 것처럼 조이는 끈
그 낭만적인 유혹 오늘 짧게 접근
다시 만날 너를 향해서 살짝 노클
열리지 않는 문 갑갑한 내 가슴
두드려바 하튼 흐르는 내 눈물
그냥 돌아가 나의 집 나의 삶
그 안에 보호받는 나
그럴듯한 단조로운 일과
단조로운 성과 약간의 답답함
평화로운 착각
아 짊어질 짐이 많아
이 세상이 요구하는 거룩함을 위한
다시 내 품안에 안겨
지쳐 잠든 너를 보며
내 가슴속에 깊숙히 간직했던 불을꺼
Fluid 또 다른 내 이름
니가 내 주인
Fluid 별 다른 흥미가 없는 내 주위
Fluid 커다란 꿈이 눌러버린 의지
Fluid 나 이제 잘 모르겠어 내 끝이
눈치를 봐도 삐뚤어져가도
똑바로 가도
화를 내고 덤비다가 웃어보아도
나는 없어 언제부터인지 나는 없어
Reconize me
누구에게 던진 말이었나
입안엔 아직
Reconize me
누구에게 던진 말이었나
입안엔 아직
퇴근시간 서울도로 같애 다
꽉 막혀있네 사고방식 자체가
햇빛에 비친 그림자처럼
그저 뒤에서 붙어 다닐 뿐인가
전염되는 매체의 병균이
어느새 침투했네
체제에 반항하지 못해
왜 대체 생각만 할 뿐
움직일 용기가 없어
같은 표정지으며 살다보니까
말뿐이라 도시가 시끄럽지
또 자긴 아닌척하곤 있지만
뒷주머니 속으로 챙기느라 바빠서
쉴 틈 없지 뭐
조작된 익숙함때문에 길들여진 몸
다시 반복되는 일상 거리는 원색톤
무지개 꿈없어 학생 아니 선생도
남 얘기아냐 이건 우리가 사는 풍경
소문이 무성한 곳으로 모두가 붐벼
시대가 만들어 놓은 손금을 따라가
들어섰던 곳마다 날 들어서
어디론가 옮겨 사상의 묵념
처지를 전해도
구겨버리곤 다시 우겨
후견인이라 칭하는 무리 속에
엉켜서 이끌려다녔던 되물림
솔깃했던 이유는
나를 모르는 나 때문에
누구도 탓할 수 없는
날 보고 우네
눈물을 닦아 주던 손들이
다시 날 떠미는 한심한 결과를
바꿀 수 없는 사실
앞으로 남은 수많은 날들이
함부로 올 수 없게
깡으로 악으로
날 만들어낼꺼란 각오도
전혀 자극적이지 못해
매일 저녁 눈을 감을때마다
간절히 기도해
저 별 반대편에 태양이
날보러 오지 않길
내가 아닌 나를
인지 할 수 있을 때 눈감길
밤의 네온사인 소음 내 귀를 스쳐
난 아무것도 안보여 그저 느껴
날 감싸고 녹여 마치 작정한 듯
나를 이끌어줄 것처럼 조이는 끈
그 낭만적인 유혹 오늘 짧게 접근
다시 만날 너를 향해서 살짝 노클
열리지 않는 문 갑갑한 내 가슴
두드려바 하튼 흐르는 내 눈물
그냥 돌아가 나의 집 나의 삶
그 안에 보호받는 나
그럴듯한 단조로운 일과
단조로운 성과 약간의 답답함
평화로운 착각
아 짊어질 짐이 많아
이 세상이 요구하는 거룩함을 위한
다시 내 품안에 안겨
지쳐 잠든 너를 보며
내 가슴속에 깊숙히 간직했던 불을꺼
Fluid 또 다른 내 이름
니가 내 주인
Fluid 별 다른 흥미가 없는 내 주위
Fluid 커다란 꿈이 눌러버린 의지
Fluid 나 이제 잘 모르겠어 내 끝이
눈치를 봐도 삐뚤어져가도
똑바로 가도
화를 내고 덤비다가 웃어보아도
나는 없어 언제부터인지 나는 없어
Reconize me
누구에게 던진 말이었나
입안엔 아직
Reconize me
누구에게 던진 말이었나
입안엔 아직
퇴근시간 서울도로 같애 다
꽉 막혀있네 사고방식 자체가
햇빛에 비친 그림자처럼
그저 뒤에서 붙어 다닐 뿐인가
전염되는 매체의 병균이
어느새 침투했네
체제에 반항하지 못해
왜 대체 생각만 할 뿐
움직일 용기가 없어
같은 표정지으며 살다보니까
말뿐이라 도시가 시끄럽지
또 자긴 아닌척하곤 있지만
뒷주머니 속으로 챙기느라 바빠서
쉴 틈 없지 뭐
조작된 익숙함때문에 길들여진 몸
다시 반복되는 일상 거리는 원색톤
무지개 꿈없어 학생 아니 선생도
남 얘기아냐 이건 우리가 사는 풍경
소문이 무성한 곳으로 모두가 붐벼
park-ssa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