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등대지기
임채무
임채무의 가요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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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새들이 울부짖는
고독한 섬 안에서
갈매기를 벗을 삼는
외로운 내 신세여라
찾아오는 사람 없고
보고싶은 님도 없는데
깜빡이는 등대불만이
내 마음을 울려줄 때면
등대지기 이십년이
한없이 서글퍼라
파도만이 넘나드는
고독한 섬 안에서
등대만을 벗을 삼고
내 마음 달래여 보네
이별하던 부모형제
그리워서 그리워져서
고향하늘 바라다보며
지난 시절 더듬어보니
등대지기 이십년이
한없이 서글퍼라
wldhel4893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