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맥주
해동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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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그늘 아래 앉아서
그녀를 또 기다린다
결국엔 오지 않아
오늘도 혼자야
이제는 당연한 듯
전화도 받지 않아
가슴만 답답할 뿐
화도 나지 않아
끝없이 반복되는
똑같은 하루에
지친 이 맘을 달래려
맥주 두 캔 산다
언제쯤 네 맘을 알게 될까
언제쯤 내게 와 말해줄까
내 손끝조차 닿지 않아
그만해주세요 제발
내일은 그대의 예쁜 미소
볼 수 있을까
이제는 정말 모르겠어
언제까지 나 혼자 애태울까
입술만 바짝바짝 마르고
목마름을 참지 못해 마신다
이렇게
언제쯤 사랑을 알게 될까
언제쯤 세상을 알게 될까
끝나지 않은 이야기야
그만해주세요 제발
내일은 그대를
기다리는 일 없을 거야
이제는 정말 모르겠어
언제까지 나 혼자 애태울까
입술만 바짝바짝 마르고
목마름을 참지 못해
마신다 마신다
그만 할거에요 이젠
더 이상 그대를
기다리는 일 없을 거야
그 동안 많이 힘들었어
이제부터 나 혼자 걸어간다
별들은 반짝반짝 빛나고
함께했던 추억마저 마신다
이렇게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