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새 가락 진도 아리랑
구자형
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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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신부 좋으라고
비단 이불 생겼고
처녀총각 좋으라고
연애법이 생겼네
싫거든 가거라 너 하나뿐이냐
산넘어 산이고 강건너 강이다
에헤이 에헤야 에헤 에헤에야
산천에 동백나무는
별만 보면 반짝
우리집 저 물건은 나만 보면 방긋
수숫대밭 묵밭은 다 지내놓고
반반한 잔디밭에서 왜 이리졸라
에헤이 에헤야 에헤 에헤에야
바람은 손이 없어도
나뭇가지를 흔드는데
이내몸은 손이 있어도
가는 님을 못잡아
빨래돌 좋아서 빨래하러 갔더니
못된 놈 만나서 돌베게를 비었네
에헤이 에헤야 에헤 에헤에야
각시각시 공각시는
서방품에 잠자고
우리같은 처녀들은
엄마품에 잠자네
나 눕고 너 눕고 이불을 덮으면
등잔에 저 불을 그 누가 끌까노
에헤이 에헤야 에헤 에헤에야
돈주머니나 있을 때는
김선달 하더니
돈주머니가 떨어진거니
이놈 저놈한다
생겼네 생겼네 무엇이 생겼냐
잘 사는 놈 못 사는 놈
빈부격차가 생겼네
에헤이 에헤야 에헤 에헤에야
우리집 남편은
놀음판에를 갔는데
삼월사쿠라 들고서
유월목단을 친다네
가다가 오다가 만나는 님은
모도리 상투가 뭉청 빠져도
나는 못 놓겠네
에헤이 에헤야 에헤 에헤에야
우리나라 최남단 보배섬 진도
살기가 좋아라 인심이 좋아라
저 건너 수풀 속에 똥누는 사람
쉬파리 오라고 무전치고 앉았네
에헤이 에헤야 에헤 에헤에야
방방이 홍두깨는 팔자가 좋아서
큰 애기 손길에 다닳아지네
온다네 온다네 통일이 온다네
삼천리 강산에 평화통일 온다네
에헤이 에헤야 에헤 에헤에야
남의집 서방님은
색안경을 쓰는데
우리집 저 물건은
쌍다래끼만 나노라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네
삼천리 강산에 풍년이 왔네
에헤이 에헤야 에헤 에헤에야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