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혼자서 울다 지쳐 남겨진 빈자리는
공허함 뿐인걸 일상이었어
못다한 말이 남아 망설이고 있었지
미련 하게도 묻어 두었지 그때는
소란스런 무대 위에 조용히 올라서면
애써 미소 지으며 괜찮은듯 연기해
바라고 바라던 일들과 허무함
끊을 수 없었던 중독과
불면이 전부인걸
마음이 떠나 가버린 그 울타리 안에
찾지 못했던 강한 마음이
거짓을 진실이라고 자신을 속였던
시절속에서 허우적 되고 있었어
소란스런 무대 위에 조용히 올라서면
애써 미소 지으며 괜찮은듯 연기해
바라고 바라던 일들과 허무함
끊을 수 없었던 중독과
불면이 전부인걸
소란스런 무대 위에 조용히 올라서면
애써 미소 지으며 괜찮은듯 연기해
짙은 향기 후회로 얼룩진 뒷 모습에
아파해도 결국 참아 낼 수 밖에 없네
무거운 짐이었어 감당할 수 없었어
그대로 멈춰있는 초라함만 남았어
못다쓴 편지를 아직도 끄적이곤 해
할 말도 없는데 집착 뿐인걸
조용히 불어온 따뜻한 위로받으며
외롭지 않게 더 외롭지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