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오광원 부루스
플라잉독
입문자용 하드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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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세수하고
밥 잘 먹고 부모님께 인사 드리고
마을버스 타고 지하철을 타고
또 내려서 마을버스를 타고
흥건히 젖은 너의 셔츠를 보면
나는 마음이 무거워
풍만했던 너의 볼 살이 홀쭉해져
내 마음이 무거워
집에서 깨지고 회사에서 깨지고
또 여자친구에게 깨지고
회사에서 나와 지하철을 타고 가다
정거장을 놓쳐버리고
촉촉이 젖은 너의 입술은
말라버려 생기가 없어
깊고 따스했던 너의 마음은
점점 더 여유를 잃었어
하루 이틀 건너 야근하고
회식하고 뱃살은 점점 늘어가고
합주실은 멀고 집에 가서
자고 싶고 피로는 점점 더 쌓이고
흥건히 젖은 너의 셔츠를 보면
나는 마음이 무거워
풍만했던 너의 볼 살이 홀쭉해져
내 마음이 무거워
촉촉이 젖은 너의 입술은
말라버려 생기가 없어
깊고 따스했던 너의 마음은
점점 더 여유를 잃었어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