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아침에 일어나 속이 안 좋아
냉장고를 열었어
내 눈에 보이는
저게 물인지 술인지
아직도 구분이 안가
아 내가 다시 술을 마시면
우리 엄마 아들 아니라는 게
하루 만에 물거품이 될 줄을
이미 알고 있었을지도
내가 술이 되고 술이 내가 되고 아
술이 내가 되고 내가 술이 되고 아
내가 술이 되고 술이 내가 되고 아
술이 내가 되고 내가 술이 되고 아
어제로 돌아가
마지막에 친구가 한 말이
갑자기 들려오는 건
내 머리 속 필름이
돌아오기 시작했단 말인데
조각이 맞지가 않아
아 못다 맞춘 퍼즐 조각을
차례차례차례 되뇌이다가
오늘따라 유난히도 맑은 하늘에
횡설수설 Blah Blah
내가 술이 되고 술이 내가 되고 아
술이 내가 되고 내가 술이 되고 아
내가 술이 되고 술이 내가 되고 아
술이 내가 되고 내가 술이 되고 아
내가 술이 되고 술이 내가 되고 아
술이 내가 되고 내가 술이 되고 아
내가 술이 되고 술이 내가 되고 아
술이 내가 되고 내가 술이 되고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