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품 속에 맺힌 너
나는 아직도 잊지 못한 채
어제도 바보처럼 난
또다시 울었지만
지금은 없는 너의 품
누가 대신할 수 없다는 걸 알면서
잊으려 애써보지만 결국 난 또
왜 나만 여기 있는지
언제까지 맘 아플지
그만하자고 그만하자고
언제까지 아플 거냐고
물어도 보지만 나는
멈춰 서 서있어보는 나는
참 바보처럼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나는 언제까지
너에게 있는 나를 이젠 꺼내줬음 해
나만 아픈 이런 이별
이젠 그만했음 해
이렇게 아파해야 하는
사인 아니었잖아
언제까지 언제까지
널 이렇게 그리워해야 해
내가 만약 떠오르면
눈 감아도 보인다면
내게 와줄래 꼭 안아줄래 미안해도
내 걱정 말고 우리의
아픔들 모두
다 지워내면 되잖아 다시
따스했던 그때로만
돌아가면 되는 우리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