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꿈과 현실 그 사이에서
우리 서로 눈을 마주한 적 있는가
오늘의 태양을 지평선 너머로
띄워 보낸 새들의 지저귐이
그대여 들리시나요
저 높이 햇살을 머금은
뽀얀 뭉게구름 위에서
꿈 꾸고 있는 내 모습을 바라보며
안타까운 마음의 눈물로
예쁜 얼굴을 적셔버린
들판의 해바라기들이여
이젠 시간을 보다 듬어 줘요
차가운 벽이 높아져가도
꿈 속의 달빛이 날 외면해도
나의 시간을 보다 듬으며
나 자유의 바람이 되리
꿈과 현실 그 사이에서
평온의 노래가 되리
꿈과 현실 그 사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