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소녀와 화분
도마
이유도 없이 나는 섬으로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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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의 꽃이 웃을 만큼 맑은 날
왠지 나 혼자 울상인 얼굴을 짓네
그때 한 소녀가 내게 친절히 다가와
슬픔을 집에 가두지 말고
풀자고 했다
슬픔을 집에 가두지 말고
풀자고 했다
슬픔은 저기 골목 끝까지 갔다가
내가 부르면 다시 달려오고
슬픔은 저기 시장통에 구경 갔다가
밥 짓는 냄새에 돌아오지
축축이 비 내리는 거리를 보며
앙다문 마음속엔 걱정만 많아
그때 한 소녀가 내게 친절히 다가와
슬픔을 집에 가두지 말고
풀자고 했다
슬픔을 집에 가두지 말고
풀자고 했다
슬픔은 저기 골목 끝까지 갔다가
내가 부르면 다시 달려오고
슬픔은 저기 시장통에 구경 갔다가
밥 짓는 냄새에 돌아오지
슬픔은 저기 골목 끝까지 갔다가
내가 부르면 다시 달려오고
슬픔은 저기 시장통에 구경 갔다가
밥 짓는 냄새에 돌아오지
슬픔을 집에 가두지 말고
풀자고 했다
슬픔을 집에 가두지 말고
풀자고 했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