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설중매
유지나
명작베스트 아버지와 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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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짓달 기나긴 밤을
한 허리 베어놓고서
설한풍 떠는 매화야
오는 봄 기다리느냐
님이야 마음 변해
가면 그만이지만
긴 세월 감고 도는
이 몸은 어쩌라고
떠난 님 기다리다가
눈물로 사연 태우고
이 한 밤 애끊는 정을
님아 님아 너는 알겠지
동짓달 기나긴 밤을
한 허리 엮어놓고서
눈 속에 피는 매화야
오는 봄 기다리느냐
님이야 사랑하고
가면 그만이지만
긴 세월 감고 도는
이 몸은 어쩌라고
떠난 님 기다리다가
눈물로 사연 태우고
애타는 이내 심정을
님아 님아 너는 알겠지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