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수지와 부기
강토
보편적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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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귀 까만 색 눈동자
있는 듯 없는 듯 바라보는 수지
가끔 앞으로 와 날 툭툭 치며
어서 만져 달라 조르지
처음 내게로 왔던 날
더러운 털들을 씻기며 말했지
혹시 주인을 못 찾게 된대도
걱정 마 내가 키워 줄게
아픈 다리를 수술 받고
곰팡이도 치료하고
어느 샌가 건강한 새끼를 낳고
이름하여 부기 부기답게
세상은 조금 바빠졌지
퇴근 후에 문을 열면
유난히 조용한 불안한 날이 있지
아직 개시도 안 한 새 신발은
이미 뜯겨져 나뒹굴지
라 라
가끔 멘탈이 다 털린다 해도
걱정 마 내가 지켜 줄게
라 라
혹시 알러지 있는
여자를 만난대도
걱정 마 수지 널
걱정 마 부기 널
걱정 마 내가 지켜 줄게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