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조심스레 들이마신 숨
순식간에 가득 찬 차가운 공기
누군갈 닮은 냄새 차마 다 내뱉지 못해
어느새 이만큼 물들었나
어느새 이렇게 깊어졌나
눈 감으면 흐릿한 풍경 속
단 하나의 선명한 기억이
잡힐듯 손 뻗으면
손가락 사이로 새어나가
잡히지 않아 잡을 수 없어
아련하고 애달픈
스치듯 지나가는 계절은 너를 참 닮아
얼마나 깊어졌나 알아채기도 전에
순간의 짧은 계절 스치듯 지나간 사람
이토록 깊숙히 새겨져와
몇번의 가을이 와도
아직도 선명한 어제처럼 또렷한
부르지 못해 입술 끝에 멤도는
떠오르는 그 날의 그 모습
이렇게나 선명한 꿈일까
나를 안아주던 두 팔
그 안에 기대어 잠들었나
깨어나기엔 너무나 아파
아련하고 애달픈
스치듯 지나가는 계절은 너를 참 닮아
얼마나 깊어졌나 알아채기도 전에
순간의 짧은 계절
내 긴 시간에 지나간 사람
이토록 깊숙히 새겨져와
몇번의 가을이 와도
아직도 선명한 어제처럼 또렷한
부르지 못해 입술 끝에 멤도는
소리내어 부르지 못해
계절 끝에 가만히 그댈
순식간에 가득 찬 차가운 공기
누군갈 닮은 냄새 차마 다 내뱉지 못해
어느새 이만큼 물들었나
어느새 이렇게 깊어졌나
눈 감으면 흐릿한 풍경 속
단 하나의 선명한 기억이
잡힐듯 손 뻗으면
손가락 사이로 새어나가
잡히지 않아 잡을 수 없어
아련하고 애달픈
스치듯 지나가는 계절은 너를 참 닮아
얼마나 깊어졌나 알아채기도 전에
순간의 짧은 계절 스치듯 지나간 사람
이토록 깊숙히 새겨져와
몇번의 가을이 와도
아직도 선명한 어제처럼 또렷한
부르지 못해 입술 끝에 멤도는
떠오르는 그 날의 그 모습
이렇게나 선명한 꿈일까
나를 안아주던 두 팔
그 안에 기대어 잠들었나
깨어나기엔 너무나 아파
아련하고 애달픈
스치듯 지나가는 계절은 너를 참 닮아
얼마나 깊어졌나 알아채기도 전에
순간의 짧은 계절
내 긴 시간에 지나간 사람
이토록 깊숙히 새겨져와
몇번의 가을이 와도
아직도 선명한 어제처럼 또렷한
부르지 못해 입술 끝에 멤도는
소리내어 부르지 못해
계절 끝에 가만히 그댈
oe45oe45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