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아주 오래 전 내 꿈은 높게 뜬 해
보단 밤하늘의 달에 가는 것
물로켓 속에 yeah
내 편지를 담아 밤마다 쏘아 올리곤
Yeah 먼 훗날
yeah 내 등에 날개가 달리면
yeah 우선 엄마를 어부바
해서 달에 가서 살고 싶었지
그땐 어렸었네
이제는 나이를 먹었음에도
밤이면 날개를 펼쳐보네
왠지 이제는 손을 뻗으면 달빛을
가질 수 있을듯해
꿈을 간직해 아직두
다들 가슴속에 자기만의 달
하나쯤은 품고 살더라
나이를 먹어감에 잊어갈 뿐
마음만은 늘 꼬마더라
난 그리 거창하진 않았어
단지 저 달에 가면
먼저 떠난 아빠를 볼 수 있을까
했지 짧게라도
When younger better than now
이제 난 다른 꿈을 꾸지
알만한 사람은 죄다
알고 있는 내 목적지
거긴 달은 아니지만 손 뻗지
1년 전에는 보이지 않던
곳과의 거릴 많이 좁혔지
가끔은 내가 택한 방향이
확신이 안 서 째깍
거리는 초침은 때탐 ay
기도로 구하는 해답
물질을 쫓지 말고
더 큰 그림을 그려
내 손은 처음부터
비었으니 넌 네가 받은 능력
으로 뜻을 이루고
아버지께 전부 바쳐드릴 것
um 네가 가는 모든 길목에
화살표는 오직 그분만이
알고 계시니 계속 기도해
yuh 어렸을 때 가고팠던 달이
어느새 꿈이 되었고
결국엔 천국이 되어
내가 가는 방향의
나침반으로 변해
내 가사는 이제 지도 돼
꿈을 꾸었지 구름 밟고 올라간 내
모습은 마치 오래 전에
달을 보며 소원 빌던
어린아이 같았어
어느새 다 커서 시작점 지나왔어
내가 향하는 곳이 긴 여정의 목적지
아마 난 저 까만 하늘 떠있는 달 하나
바라보며 애써 참아 또 옆
에 서있는 가족 내 친구를 위해
속도를 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