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동성로 (Feat. Jisim)
FRGM
Home, Sweet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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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당에 내려서 일단 담배한대 뻑뻑
해지는 시간 기다렸다 소맥한잔 섞어
항상 정신없던 서울사람들의 속도에
휘청하던 걸음은 시내 거리에서 멈춰
자주가는 에그 예전에 이름은 G2
남녀 섞여 담배피는 변함없는 입구
AU 썰파앞을 지나갈땐 허우적
거기 정장입은 남자들은 진짜 징그러
ayo 시간흘러 가도 90년댈 살어
뽈뽈이를 뽀려 타던
내 대구촌놈 가오
멋을 아는놈은 따로 모텔방을 잡고
내숭떠는 놈은 뿜빠이로
뼈다귀나 빨어
클럽에 여자들 공 두개를 드리블링
까칠해도 원래
여잔 못될수록 더 이쁘지
넌 몰라도 우린 낭만있게 놀아
오늘밤은 간판 번쩍하는
거리에다 쏟아 yo
낭만있던 그때로 시간을 돌려놔
빡빡머리 나는 하루종일 헐렁하지
시티백 엔진 소리 할리 모터 바이크
부릉부릉 마후라 연기 깔린 보도블락
더 촌스럽게 살어 지금 나는 053
더 촌스럽게 살어 지금 나는 053
더 촌스럽게 살어 지금 나는 053
더 촌스럽게 살어 지금 나는 053
선택을 하자면 뿜빠이로
뼈다귀 빨던 쪽
나름 상황이 바꼈네
클럽가면 나를 빠는 것
들의 잔치 속에서
늘 씹선비처럼 놀지
오늘은 어떤 멋쟁이가
여기서 끝을 볼지
yo represen from dirty D town
우리 동네 우리가 더 멋지게 짓자구
주말반 애들 say
where the bitches at
하긴 따지고 보면
대구 여자들이 최고네
늘 붐비는 동성로 어깨라도 치이면
뜨거운 사내들 사이엔 쉽게 불 붙어
좁은 거리거리엔
다들 강 건너 불 구경
nope relax just chill homie
우리가 남이가
그냥 한잔 묵고 넘기자
참 하나 먹고 참한 여자 mm
꺼지지 않는 동성로의 조명 아래
내 나름의 낭만은 오늘도 유효하네
낭만있던 그때로 시간을 돌려놔
빡빡머리 나는 하루종일 헐렁하지
시티백 엔지 소리 할리 모터 바이크
부릉부릉 마후라 연기 깔린 보도블락
더 촌스럽게 살어 지금 나는 053
더 촌스럽게 살어 지금 나는 053
더 촌스럽게 살어 지금 나는 053
더 촌스럽게 살어 지금 나는 053
골목 곳곳에 묻어 있는 내 로맨스
잊고 살았던 그땔 다시 떠올려 보내
변함없는 동성로 나를 키운 동네
철없던 때로 i wanna go back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