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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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혼
- 이은하
- 김소월 시 노래모음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허공(虛空) 속에 헤어진 이름이여!
불러도 주인(主人) 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붉은 해는 서산(西山) 마루에 걸리었다.
사슴의 무리도 슬피 운다.
떨어져 내가 앉은 산위에
나는 그대의 이름을 부르노라.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떨어져 내가 앉은 산위에
나는 그대의 이름을 부르노라.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나나
허공(虛空) 속에 헤어진 이름이여!
불러도 주인(主人) 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붉은 해는 서산(西山) 마루에 걸리었다.
사슴의 무리도 슬피 운다.
떨어져 내가 앉은 산위에
나는 그대의 이름을 부르노라.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떨어져 내가 앉은 산위에
나는 그대의 이름을 부르노라.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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