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우리의 낮과 밤
박성도 (원 펀치)
낮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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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허리를 간질이는
파도의 하얀 설레임
귓가에 네가 들려주는
노래의 서투른 떨림
사랑해줘 오늘도
하루를 기다려 맞이한
밤이면 네게 이끌려
별들이 밝혀준 길 따라
우리는 사랑을 하네
밤은 길고 우리는
영원하라 우리 낮과 밤
별들의 꿈속으로 스며
어떤 순간도 영원이 되지
너와 나 둘이 꼭 안으면
별들의 오랜 얘기들처럼 우리도
빗소리 들리는 창문은
모른 척 우릴 깨우고
긴 밤이 남겨둔 온기가
따뜻이 우릴 감싸네
사랑해줘 오늘도
영원하라 우리 낮과 밤
별들의 꿈속으로 스며
어떤 순간도 영원이 되지
너와 나 둘이 꼭 안으면
별들의 오랜 얘기들처럼 우리도
아득한 우주 아주 작은
우리 둘만으로 가득 채워
또 다른 은하수의 얘기로
남겨질 우리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