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눈부신 하늘 아래
뜨거운 대지 위에서
나는 무언가를 기다렸다네
내 발은 작은 뿌리가 되어
점차 변해가네
나는 황무지의 다육생물이 돼
내 몸을 작은 설치류가
한입 베어 물고
그보다 더 큰 스라소니가
그 피를 마시고 죽은
사체의 미생물로 순환되어
나는 재생하네
눈물을 보이지마 끝이 아냐
너와 나는 큰 원을 그릴 뿐이야
뜨거운 폭풍이 몰아쳐
모든 것이 사라져 버린다해도
우리의 여행은 이제 시작이야
처음으로 돌아간다 해도
아주 작은 점에서부터
다시 시작되는 우리들의 진화여행
신비로워
신비로워
신비로워
신비로워
눈물을 보이지마 끝이 아냐
너와 나는 큰 원을 그릴 뿐이야
뜨거운 폭풍이 몰아쳐
모든 것이 사라져 버린다해도
우리의 여행은 이제 시작이야
처음으로 돌아간다 해도
아주 작은 점에서부터
다시 시작되는 우리들의 진화여행
눈물을 보이지마 끝이 아냐
너와 나는 큰 원을 그릴 뿐이야
눈물을 보이지마 끝이 아냐
땅 불 바람 물이 있는 한 우리들은
너와 나는 큰 원을 그릴 뿐이야
눈물을 보이지마 끝이 아냐
땅 불 바람 물이 있는 한 우리들은
눈물을 보이지마 끝이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