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서른이 다 되어서도
참 가기 싫었었는데
엄마와 함께 마트 가는 게
참 귀찮았어
마흔이 다 되어서야
난 철이 들었나 보다
엄마와 함께 마트 가는 게
난 행복한걸
엄마는 내가 좋아하는 반찬만
고르고 있네
정작 당신은 값싼 고구마
줄기만 산다
그걸 제일 좋아한다며
마흔이 넘어서야
난 알게 되었었는데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건
소고기라고
일흔이 돼버린 엄마
내가 깨달아 가는 건
엄마의 부탁들 함께하지 않은 게
후회되는걸
엄마는 내가 좋아하는 반찬만
고르고 있네
정작 당신은 값싼 고구마
줄기만 산다
그걸 제일 좋아한다며
엄마랑 같이 오래오래
마트를 가면 좋겠다
엄마랑 마트 가는 날이
많이 남았으면 좋겠다
참 가기 싫었었는데
엄마와 함께 마트 가는 게
참 귀찮았어
마흔이 다 되어서야
난 철이 들었나 보다
엄마와 함께 마트 가는 게
난 행복한걸
엄마는 내가 좋아하는 반찬만
고르고 있네
정작 당신은 값싼 고구마
줄기만 산다
그걸 제일 좋아한다며
마흔이 넘어서야
난 알게 되었었는데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건
소고기라고
일흔이 돼버린 엄마
내가 깨달아 가는 건
엄마의 부탁들 함께하지 않은 게
후회되는걸
엄마는 내가 좋아하는 반찬만
고르고 있네
정작 당신은 값싼 고구마
줄기만 산다
그걸 제일 좋아한다며
엄마랑 같이 오래오래
마트를 가면 좋겠다
엄마랑 마트 가는 날이
많이 남았으면 좋겠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