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눈을 감으면 우리는 본다
꿈을 감싸고 있는 얇은 막
위 속 죽처럼 울렁거리다
울컥거리며 울부짖는 유령 컹컹
가장 어두운 밤만이 퇴적되어
발자국 먹는 괴물을 만들어
우린 어디서 왔는지도 몰라
칡 흙 속에는 눈알만 둥둥
번쩍번쩍 뉴런
우리의 뉴헤드라이트
북실 북실 어둠 우리의 새로운 몸
선악을 모르는 아이들의 폭력
삐쭉삐쭉 이빨
우리의 레이저나이프
불이 클 수록 그림자는 짙어져
밤이 짙을 수록 우린 분명해져
죽고 살아나는 아이들의 놀이
알록달록 변하는 술래의 손
밤의 두툼한 살집 짓이겨
새어져 나온 어두 컹컹
짐승의 털 부드러워라
어두컹컹
우적우적 누군가를 찝어 삼켰지
우당탕탕 무언가를 때려 부쉈지
작은 새는
별 밭 사이로 지져귀었지
폭력으로 고양되는 마음
깔깔대고 웃다 꺼이꺼이 울었지
핵폭발은 우릴 파도처럼 덮쳤지
검은 해는 무지개 위를 서핑 했지
눈물이라는 새로운 광석
밤의 두툼한 살집 짓이겨
새어져 어두컹컹
짐승의 털 부드러워라
어두컹컹
꿈을 감싸고 있는 얇은 막
위 속 죽처럼 울렁거리다
울컥거리며 울부짖는 유령 컹컹
가장 어두운 밤만이 퇴적되어
발자국 먹는 괴물을 만들어
우린 어디서 왔는지도 몰라
칡 흙 속에는 눈알만 둥둥
번쩍번쩍 뉴런
우리의 뉴헤드라이트
북실 북실 어둠 우리의 새로운 몸
선악을 모르는 아이들의 폭력
삐쭉삐쭉 이빨
우리의 레이저나이프
불이 클 수록 그림자는 짙어져
밤이 짙을 수록 우린 분명해져
죽고 살아나는 아이들의 놀이
알록달록 변하는 술래의 손
밤의 두툼한 살집 짓이겨
새어져 나온 어두 컹컹
짐승의 털 부드러워라
어두컹컹
우적우적 누군가를 찝어 삼켰지
우당탕탕 무언가를 때려 부쉈지
작은 새는
별 밭 사이로 지져귀었지
폭력으로 고양되는 마음
깔깔대고 웃다 꺼이꺼이 울었지
핵폭발은 우릴 파도처럼 덮쳤지
검은 해는 무지개 위를 서핑 했지
눈물이라는 새로운 광석
밤의 두툼한 살집 짓이겨
새어져 어두컹컹
짐승의 털 부드러워라
어두컹컹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