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무릎 꿇고 빌어 보고
땅을 치며 통곡해봐도
이제는 다시 느낄 수 없는
먼 곳으로 떠나가셨네
지난 세월들 이 자식 위해
모든 것을 다 주신 내 아버지
아 어디에 계시옵니까
목 놓아 불러 봅니다
한번 가면 다시 못 올
머나먼 길 떠나셨건만
언젠간 다시 만날 것 같은
마음으로 살렵니다
그긴 세월의 주신 사랑을
어이해야 보답할 수 있사옵니까
아 어디에 계시옵니까
목 놓아 불러 봅니다
아 어디에 계시옵니까
목 놓아 불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