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이젠 널 만날 수 없잖아
마음까지 달래도
매일 네가 보고 싶어
널 떠올리지 않아도
몇 년이란 시간 지나
다 지운 줄 알았어
머릿속에 자꾸 맴돌아
가끔 너와 거닐던
길을 혼자 걸어봤어
그때 그 생각에 난 눈물만 흘렸어
너란 존재 이미 내겐
옛사람일 뿐인데
모든 게 내 몫인 거야
내 눈앞에 나타나
내 기억들이 아려와
우린 벌써 오래전에 끝나버렸는데
추억이 너를 찾아가
아직 그리워하나 봐
몇 년이고 널 다시 볼 수 없잖아
우린 멀어져 기억 속에
무뎌지고 있어
울먹임으로 다짐해도 떠오르는 널
서럽게 애원하던
지난날을 돌아보았어
그때의 우린 서로의 마음마저
변한 건가 봐
내 눈앞에 다가와
우리 추억들 흘러가
너를 아직 사랑하나 봐 좋아했나 봐
외로움이 널 찾아가
그날을 후회하나 봐
어딜 가도 널 다시
마주할 수 없는 난데
잊으려 해도 자꾸만 다가와
아직 내 귓가에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흐르는 물처럼 잃고 싶지 않아
언젠간 내 생각이 났으면 해
내 맘속을 비워줘
너의 모습이 떠올라
너를 아직 잊지 못해서 보고 싶나 봐
우리 좋았던 기억들
그날을 떠올리나 봐
몇 년이고 다시 볼수 없잖아 우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