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누가 숫기 없고
센스 없고 돈도 없는 내가
언제 오늘 알바하러
걸어가는 방금 전에
어디서 차비가 없어 30분째
길을 걷는 중에
음 풍기는 미장셴향기
무엇을 이건 말도 안 되는
정말 아름다운 여자를
어떻게 뭘 어떻게
내가 뭘 어떡하지 음
왜 뭐랄까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는 게
마치 이 여자가 내 여자다 싶은
아 그런 느낌
저기요 제가 길을 걷다가
당신이 자꾸 눈에 밟혀서
뒤돌아 와서 그댈 잡았죠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도를 아십니까 도를 아십니까
누가 별처럼 수없이
많고 많은 여자 중에
언제 내 여자는 별처럼
멀리 있을 것만 같은 지금
어디서 멀쩡히 갈길 가는
참한 여자를 잡은 길에
한말이 도를 아십니까 라니
무엇을 물어보자 물어 보자
전화번호 물어보자
어떻게 그냥 물어보자
나는 할 수 있다 음
왜 뭐랄까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는 게
마치 이 여자가 내 여자다 싶은
아 그런 느낌
저기요 제가 길을 걷다가
당신이 자꾸 눈에 밟혀서
뒤돌아 와서 그댈 잡았죠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스타킹 빵꾸 났어요 빵구
저기요 제가 길을 걷다가
당신이 자꾸 눈에 밟혀서
뒤돌아 와서 그댈 잡았죠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전화번호 좀 알려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