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꿈의 파편
BIGTAIL BURGER
꿈의 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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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파면 한조각의 기억이라도
기억하기 위해
이미 깨어버린 꿈을
몇날 몇일은 되내이네
정말 꿈이었을까
한낫 기나긴 외로운 밤을
달래주는 달님의 작은 배려였을까
달리 어찌 손을 써볼세 없이
저멀리 달아나버린
기대에 대한 배신감마져
느끼지만 미워할 수가 없네
미안해 미련한 나라 꿈을 깨지못해
이미 내 손을 떠나버린
한밤의 요정이란걸 알아
너의 아름다운 모습
감미로운 목소리
신비한 손짓에 취해
하지만 잡으려 하면
나의 손을 피해 달아나버려
달려가 잡으려 할수록 짙은 여운만
남기며 깊은 아쉬움만이 남네
아쉬움만이 아주 짙은
아침의 냉정함은 지난 밤의 환상을
비웃으며 밝아와
감상에 젖을세 없이
현실의 차가움이 닥쳐와
따가운 햇살이여 나를 몰아 세우지마
나를 달래주는 밤의 그림자를
지우면 적날히 모습보이네
겁에 질린 아이 두려워 하고있네
감히 마주하지 못하고
고개를 돌리고 서있네
oh 시간의 흐름을 타고
어른이란 가면을 쓰고
세상을 내려다봐 익숙해졌다고
이해할 수 있다고
아주 그럴싸한 말을 해
그건 단지 두려움에
눈을 감지 못하고
억지로 눈을 뜨고 있어야만 하는
나이와 시간이란
족쇠를 차고 살아가야하는
꿈을 외면해 잠들지 못하는
끝없는 새벽의 도망자
네가 사라질 줄 알았어
눈을 뜨지 못할 줄 알았어
세상이 무너질 줄 알았어
너무나 자연스런
일상이 원망스러웠어
네가 사라질 줄 알았어
눈을 뜨지 못할 줄 알았어
세상이 무너질 줄 알았어
너무나 자연스런
일상이 원망스러웠어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