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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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가을
- 황혜재
- 이종록 가곡 Vol.35
경포대가 빨갛게 타오르는
황금 태양의 정기를 받아
책가방 멘 채 고무줄놀이
아득한 추억으로 손짓하네
대관령을 지키는 소나무는
눈가의 주름살을 비웃듯이
아들딸의 앞날을 걱정하며
동해의 파도처럼 밀려오네
태백산맥의 다정한 얼굴로
살아온 걸음걸음 셈을 세듯
내쉬는 한숨은 내게 맡기라
오색단풍 새 옷을 입혀주네
잎이진 맨살 가지가 된대도
살면서 싸온 사랑의 이불로
따듯한 겨울나기 준비하라는
나의가을은 위로의 말 해주네
황금 태양의 정기를 받아
책가방 멘 채 고무줄놀이
아득한 추억으로 손짓하네
대관령을 지키는 소나무는
눈가의 주름살을 비웃듯이
아들딸의 앞날을 걱정하며
동해의 파도처럼 밀려오네
태백산맥의 다정한 얼굴로
살아온 걸음걸음 셈을 세듯
내쉬는 한숨은 내게 맡기라
오색단풍 새 옷을 입혀주네
잎이진 맨살 가지가 된대도
살면서 싸온 사랑의 이불로
따듯한 겨울나기 준비하라는
나의가을은 위로의 말 해주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