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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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새
- 박승희
- 이종록 가곡 Vol.32
가을 바람결 마중 나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호사도 마다하고 순수로 다스리며
가냘퍼도 세찬 비바람 강인하게 이어온 생(生) 겸손스레 고개숙이고 부대끼며
상한 아픔 생채기들 어루만져주듯 따~사~한 햇~살 머금은 바람 부드러운
손결처럼 다가옵니다 너무 많이 아파하지 말라고 너무 많이 슬퍼하지 말라고
갈바람 슬몃슬몃 다가오기도 안개 거친 맑은 아침처럼 향기롭게 오기도 헤진
마음 흔들리는 마음 조용히 가라 앉혀주고 찬비 잦아 들어도 겨울시린 삶
견뎌내게 꺼져가는 생(生)의 심지 사그라들지 않게 푸른 햇살 한줌 안고온
아름다운 빛바람 마중나가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가냘퍼도 세찬 비바람 강인하게 이어온 생(生) 겸손스레 고개숙이고 부대끼며
상한 아픔 생채기들 어루만져주듯 따~사~한 햇~살 머금은 바람 부드러운
손결처럼 다가옵니다 너무 많이 아파하지 말라고 너무 많이 슬퍼하지 말라고
갈바람 슬몃슬몃 다가오기도 안개 거친 맑은 아침처럼 향기롭게 오기도 헤진
마음 흔들리는 마음 조용히 가라 앉혀주고 찬비 잦아 들어도 겨울시린 삶
견뎌내게 꺼져가는 생(生)의 심지 사그라들지 않게 푸른 햇살 한줌 안고온
아름다운 빛바람 마중나가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